|
|
|
문경문협, 올해 문경문학아카데미 개강
25명의 수강생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2년 01월 23일(일) 06:57
공유 :   
|
|
|  |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문인협회(회장 고성환)는 1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경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경연)이 주관하는 ‘2022 문경문학아카데미’를 2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날 첫 강좌는 시인이며, 수필가인 조향순 문경문학아카데미원장이 강사로 나서 ‘수필의 성격’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 박태원 시인이 정일권 시인의 시 ‘쑥부쟁이’를 낭송했고, ‘소[牛]’를 소재로 수강생들이 글을 쓴 18편이 실린 ‘문경문인광장’을 조향순 원장이 촌평하며 소개했다.
이날 강좌에서 조향순 원장은 시를 써서 문단에 나왔는데, 두 권의 시집과 세 권의 산문집을 낼 만큼 산문에 매료돼 있다며, 사람들이 젊어서는 시를 즐겨 쓰고, 나이 들어 수필을 즐겨 쓰며, 더 나이가 들어서는 동시를 쓰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필은 길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곳에 있는 소박한 어떤 집 안에 들어서면 그 집 현관 벽에 걸려있는 앙증맞은 작은 액자 같은 글이라며, 형식 없음이 형식 있음보다 더 어렵고, 비전문적인 것이 더 전문적이고, 작지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까칠한 친구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수필의 ‘나’는 작자를 지칭하는 나의 이야기, 나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 속에는 글쓴이의 인생관이나 사고, 성격 뿐 만 아니라, 말투, 습관, 취미 등 그 사람의 사소한 부분까지 일게 되고 이해하게 되므로 솔직함이 우선되어야 하며,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어딘가에 틈이 보여 엉성해지고 독자는 멀어진다고 했다.
또 수필은 본 것, 들은 것, 생각한 것 등 모든 것을 쓸 수 있는 장르이므로, 세계, 국가, 사회 등과 관련된 큼직한 것도 물론이고, 이웃, 가족, 친구 등과 같은 자질구레한 것들도 소재가 된다며,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소재는 바로 곁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
|
|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대한민국을 사랑한 일본인 독립운.. |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 |
문경소방서, 대야산 산악안전지킴.. |
문경시청소년수련관, 여름 휴가.. |
문경관광공사 박시복 사장, 전.. |
보현정사에서 전하는 가을 문화 .. |
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 |
㈜명성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
웃고 움직이고, 함께하니 더 즐.. |
문경시, 김재철 前 문화방송(M.. |
점촌1동 자율방재단, 돈달로 일.. |
문경시 민선 9기 정책 릴레이 .. |
소촌문화재단, 2026년 2학기.. |
배구선수와 함께 꿈을 키우다! .. |
초록빛 꿈나무들의 왁자지껄 생태.. |
우리 곁의 생물, 우리가 지켜요.. |
문경시의회, 2개 연구단체로 정.. |
바르게살기운동 동로면위원회, 문.. |
문경시, 진남교 일원 하천 정화.. |
장도 보고, 고기도 굽고!‘중앙.. |
아동기에는 학업중단, 성인기에는.. |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기관 웹.. |
중국 랴오닝TV‧장쑤TV 방송사.. |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 |
점촌도서관가은분관,‘드로잉 매직.. |
문경교육지원청, 「다온, 작은 .. |
문경레저타운 채홍호대표 기관방문.. |
더 깨끗하고 안전해진 모전초 식.. |
문경경찰서, 화물차 운송자 대상.. |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중등 .. |
학교․학부모 연계 소통 강화!.. |
마성보건지소, 하반기‘실버 건강.. |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재)문경.. |
2026 문경오미자배 경북 생활.. |
「제46회 문경 세계아마추어바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