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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반대 성명서 전달!
추모공원 조성 반대 성명서 상주시의회 의장, 상주시장에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28일(화)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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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의회(의장 김창기)는 27일 상주시의회와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 공설 추모공원 조성 계획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전달했다.

문경시의회 전체 시의원은 상주시가 함창읍 나한리 산12-7외 12필지, 8만㎡ 이상 부지에 22,000기 규모의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문경시와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고, 사업 대상지가 문경시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시내 지역에서 불과 500m 떨어진 문경시 초입에 위치해 있어 문경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어 상주시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시의회 의원 모두는 문경시의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문화·관광·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짓밟는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바이며, 앞으로도 문경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경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 반대 성명서


문경시의회는 청정도시 문경시 점촌5동 인근에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설치 계획에 대하여 문경시민과 함께 분개하며 강력히 반대한다.

상주시에서는 문경시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시내 지역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인 함창읍 나한리 산12-7 외 12필지, 8만㎡ 이상 부지에 22,000기 규모의 공설 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경시와 단 한 번도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예정 부지는 점촌‧함창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정 관광의 도시 문경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문경시 도심지 초입에 위치한 곳에 추모 공원을 세우는 것은 대문 앞에 묘지를 두는 격이라 7만 2천명의 문경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상주시에서조차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공모신청에 추모공원이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다가 단 한 곳인 28가구 30명 주민이 거주하는 시 외곽지인 함창읍 나한2리만 유일하게 신청을 받아 사업을 강행한다는 것은 7만 2천명의 문경시민은 혐오시설로 몰아넣은 채 상주시민만 안락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역 이기주의적인 발상이다.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이 아무리 자연 친화적인 장사시설로 조성된다고 하지만, 주민에게 공포감과 고통을 줄 수 있는 혐오시설로 문경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본권을 심각히 침해받을 것이 자명하다.

또한 폐광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가 문화·관광·체육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시점에서 향후 추진하려는 각종 관광 사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므로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에, 문경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문화·관광·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짓밟는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문경시민을 대표하여 전면 재검토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21년 12월 27일

문경시의회 의원 일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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