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7:09: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시·문학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문경문협(회장 김종호), 2021년 제11차 문경문학아카데미 개최!
권갑하 시조시인 '시와 시조 창작의 공통점과 차이점' 주제 특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22일(수) 16:0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앞줄 우측에서 두 번째가 권갑하 시조시인
ⓒ 문경시민신문
문경문협(회장 김종호)은 지난 18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문경시립중앙도서관 2층 어학강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권갑하 시조시인을 초청, '시와 시조 창작의 공통점과 차이점'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융·복합 멀티미디어 시대, 문학의 과제

권갑하(시조시인. 문화콘텐츠학 박사)

문학의 위기는 이미 심화 국면이다. ‘작가세계’, ‘문예중앙’ 등 유명 문예지들이 폐간하거나 표지만 봐서는 문예지라 짐작하기 힘든 편집 콘셉트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시대가 열리면서 이러한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그렇다고 종이책 문예지를 대체할 웹진 등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흐름도 보이지 않는다. 과도기라고 보기에는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개인과 단체의 작품집 발간은 여전히 넘쳐나고 있지만, 출판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거의 대부분이 자비 출판인데다 원고료 수입은 미미한 상황이고, 출판에 따른 온·오프라인상의 저작권 또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는 종이책의 전자책화에 따른 저작권마저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인 등단은 이어지고 있지만, 그러나 과거와 같지는 않은 것 같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성화로 반드시 등단 절차를 밟아야만 문인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도 많이 약해졌고 문학을 대하는 태도 또한 가벼워진 느낌이다. 문학 활동이 일반 동호회처럼 취미 활동으로 여겨지거나 자신의 사회적 치장 도구로 여기는 풍조도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나타나는 내·외적인 문학의 이러한 혼돈 상황은 문학의 위기와 함께 장르 재편 같은 새로운 질서가 나타날 조짐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해체융합의 시대, 크로스오버(Crossover)로 지칭되는 오늘날의 이러한 문학의 위기 국면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헤쳐 나가야 할 것인가.

문학의 위기를 영상시대의 도래와 연결 짓는 것은 이제 진부할 정도다. 영화나 TV, 인터넷 등 새로운 매체의 등장은 그동안 지식·정보·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수행해온 출판 매체를 위협하면서 결과적으로 문학 영역의 위축을 불러오고 있다. 그동안 고상한 오락의 제공, 사상의 생산과 선전, 정보 제공과 사회 계몽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 문학은 시각적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영상 중심의 영화와 게임, 인터넷, 대중음악, 드라마 등에 밀려나고 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마저 「반지의 제왕」 같은 작품을 소설이 아닌 영화로 수용하고 있고, 10대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1년에 시집 한 권을 읽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는 문학이 처한 위기 국면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기록성과 전달성 측면에서 인류 최초의 표현 도구는 말이었다. 그런데 말은 기록성이 없고, 조금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들리지 않아 전달성이 약하다. 그 뒤 문자가 탄생했지만 손으로 일일이 적어 보급하기에는 여전히 전달에 제약이 컸다. 이러한 시대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것이 전달 내용을 압축한 시와 노래의 결합이며 그리스 로마 시대 원형극장과 같은 대중이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노래는 전달 매체로서 기능하였고, 원형극장은 오늘날 TV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스 시대의 시는 노래였고 성악으로 불리었다. 우리 시조가 짧은 노래(短歌)로 불린 것과 같다. 그리스 시대 시인들은 음악가에 가까웠다. '뮤직(music)'이라는 말이 그리스어 '무시케(Musike)'에서 왔는데, 서사시, 서정시, 비극, 희극, 독창, 합창, 찬가, 역사, 천문 등 아홉 가지 영역의 문화예술을 가리켰다. 이들 문화예술은 당시 교양인이라면 지녀야 할 기예와 지식이었다. 그리스에서 악기가 발달하지 않은 것은 반주 없이 노래로만 부르는 성악이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시와 노래가 한 몸이었던 것은 우리 시가(詩歌)문학에서도 보편적인 형태로 전해왔다. 대표적인 시조는 갑오경장 무렵까지 시와 노래가 한 몸인 종합예술로 대중 속에서 연행되었다. 그리스 시대 비극 시인이나 서정시인들이 음악가에 가까웠던 것처럼 시조가 노래(창)로서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18세기 전·후의 우리 상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전반에 시조 창작자이면서 음악가로 활동하며 고시조집 『청구영언』(1728)을 편찬했던 김천택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근대 인쇄술 혁명은 예술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인쇄술의 발달로 문자의 취약점이었던 기록성과 전달성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것이다. 이로써 말의 시대는 종식을 고하고 문자 시대가 활짝 열렸다. 대량 인쇄의 신기술에 힘입어 시를 비롯한 문학은 더 이상 노래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정확하고 멀리 그리고 넓게 보급될 수 있었으며, 시각에 의존하는 문자의 특성으로 더욱 많이 창작되면서 내면의 깊이를 더해갔다. 이로 인해 산문 장르가 활성화되었는데, 특히 16세기에 등장한 에세이는 이러한 인쇄술 혁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직지 금속활자가 1447년 나온 구텐베르크보다 앞선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대중화는 1883년 인쇄기관 박문국 설립 이후라 할 수 있다. 그러니 한글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의 진정한 문자시대는 사실상 이를 기점으로 시작된 셈이다.

그 뒤 말을 저장할 수 있는 녹음기와 축음기가 발명되었고 말을 전달하는 라디오나 TV 같은 신매체가 등장하면서 문자 중심의 기존 질서는 또다시 무너졌다.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이들 신매체들은 기록과 전달성면에서 문자를 능가하는 위력을 갖게 된 것이다. 이로써 다시 말의 시대가 열렸고, 여기에 영상이 더해져 새로운 멀티미디어 융·복합 시대가 문을 열었다.

이러한 변화로 시가 버렸던 노래는 오늘날 대중가요로 엄청난 부가가치와 인기를 누리는 상황을 맞았지만, 노래를 버린 시는 달라진 환경 속에서 시의 위기를 논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여기에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세상은 또 다시 대변혁을 맞고 있다. 고도로 발달한 컴퓨터와 전 인류를 하나로 연결하는 인터넷의 발달로 모든 예술양식은 이제 융·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통섭(統攝)과 집단지성의 시대를 맞고 있다.

말과 영상 중심의 융·복합 시대 도래로 가장 타격을 받는 장르는 인쇄술 혁명의 총아였던 산문 분야가 아닐까 싶다. ‘묘사와 서술’이라는 산문적 매력이 한 순간 감각적인 영상으로 대체되는 디지털 기술 환경 때문이다. 이러한 디지털 영상기술이 진화하면 할수록 종이책과 문자를 활용한 표현의 힘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 대신 세련되고 압축된 운문,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기는 촌철살인의 광고 카피 같은 짧은 글이 인기를 끄는 시대가 도래했다. 산문시의 퇴조와 극서정시의 등장, 3행의 짧은 시인 시조에 대한 새로운 주목, 6행 이하의 ‘디카시’ 인기 등은 이러한 영상 중심,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시대 도래와 무관치 않다.

그렇다고 하여 문학이 사라지거나 가치와 위상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전통적인 기존 장르가 해체되고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장르가 생겨나며, 대중들의 콘텐츠 소비와 유통 방식이 바뀔 뿐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소비와 유통 스타일의 변화가 콘텐츠의 형태는 물론 장르까지 바꾼다는 점이다.

웹소설은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줌과 동시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웹소설 시장규모는 지난 2016년 1,800억원에서 2017년에 2,70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스토리라는 원천 콘텐츠로서 소설의 가치는 어떤 면에서는 더 높아진 셈이다. 2000년대의 인터넷 소설과는 달리 웹소설 시장의 형태는 종이책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료 연재를 통해 판매된다. 스마트폰에 어플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감상이 가능한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구매가 곧바로 작가의 수익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수익구조, 종이 출판시장의 축소를 불러오는 대체재로서의 역할, 웹툰화와 드라마화 등 미디어 믹스를 통한 확장성, 짧은 시간에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다량으로 소비하는 신세대들의 스낵 문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웹소설 시장은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웹소설에서 알 수 있듯, 예술의 창작이라는 원천 소스로서의 문학의 본질과 가치는 바뀌지 않지만, 독자의 니즈에 따른 소비 형태의 변화로 인해 기존 장르가 해체되고 새로운 스타일이 번성하게 된다. 소비 형태가 바뀌면 생산의 주체도 바뀌게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문인들과 문학 단체들의 대응은 어떠한가.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새로운 주체가 되기 위해 어떠한 자기 혁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시대 변화와 독자의 니즈를 읽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유유자적해서는 결국 독자의 외면을 받아 새로운 플랫폼에서 밀려나고 위상을 잃게 된다.

이러한 시대 변화와 문화의 흐름에 견줘 오늘의 문학과 문단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다음 몇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문자 중심의 기존 문화와 새로운 멀티미디어 시대의 통합적 상상력과의 접목 문제다. 기성 문인들이나 출판계는 여전히 문자 문화를 고수하고 있고 기득권을 유지시켜 소비와 유통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 작품집 발간 시 문자 중심 편집이 그 대표적인 예다. 아동문학 분야에서는 그림, 오디오 등 비주얼적인 요소를 일찍부터 활용하고 있지만 여타 장르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일부 문인들은 시집이나 소설 책 발간 시 비주얼적 요소 활용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한다. 본격 문학의 격과 질을 떨어뜨린다는 인식에서다. 이는 영상시대 도래와 새롭게 형성된 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는 과거에 안주하는 태도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들은 젖꼭지를 입에 물고 TV를 시청하며 성장한 신인류(?)들이다. 부모에게 먼저 말을 배운 뒤 글을 익혀 책을 통해 지식 정보를 흡수해온 기성세대와 달리 이들 신인류들은 말과 글을 배우기 전에 영상(TV, 유아용 아이패드 등)을 통해 상황을 인지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정보 습득체계를 몸에 익힌 세대들이다. 그러니 이들에게 문자 책을 읽게 하는 것만큼 고통스런 일은 없다. 그런데 이들이 어느새 40대 나이에 접어들었으니 독자의 문학 소비 환경이 바뀌어도 많이 바뀐 셈이다.

영상시대에 대응하는 문학 내적인 변화는 크게 두 갈래로 나타났다. 하나는 시에서 몽타주, 의식의 흐름 같은 기법과 소설에서의 시·공간의 자유로운 설정 같은 모색이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측면에서는 영상적이지만 독자들에게는 문자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한계를 지닌다.

필자는 2009년경부터 사진, 노래 등 주변 장르와 융합하는 편집과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2015년 발간한 『누이 감자』와 2017년 발간한 『겨울 발해』 시조집은 이러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많은 시집을 받았지만, 처음으로 마지막 작품까지 재미있게 읽은 시집”이라는 반응이었다.

다른 한 갈래는 문자 안의 문학을 벗어나 영상 문화 속으로 확장을 꾀하는 변화 모색이다. 이는 문자만의 문학을 포기하고 새로운 예술로 나아가는 창조적 변이를 보여주는데, 2000년대 초 장경기 융합예술작가가 시도한 ‘멀티 포엠’ <마고> 시리즈가 대표적인 사례다. 신세대들이 즐겨 사용하는 특수 문자인 이모티콘을 활용한 창작의 사례도 중요한 변화의 한 방향이다.

두 번째 문제는 문학 작품집의 탈종이화 측면이다. 이미 2000년에 빌게이츠는 2018년 쯤 종이신문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큰 흐름에서 보면 그의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문인들의 작품 발표 공간은 여전히 종이책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저작권 보호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발간·인쇄·발송비가 큰 부담임에도 종이책 문학 작품집 발간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을의 위치인 창작자 입장, 출판사의 영세성, 언론과 연계된 출판 권력의 유통 메커니즘도 혁신적 변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

웹소설에서 알 수 있듯 시나 수필, 소설 등 순수문학 작품도 저작권과 연계된 대규모 웹진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면 문학 작품에 대한 독자의 접근 및 활용이 용이해질 수 있다. 물리적 유통 시스템에 부담해야 할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인터넷 SNS 채널을 통해 공유 확산도 편리해지게 된다. 출판과 발송 비용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라도 문인과 문학 단체들이 앞장서 아날로그 방식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개혁해 나가야 한다.

영상시대의 도래로 부각되는 장르가 시낭송 분야다. 영상기술에 힘입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적 요소가 강하고 또 전국적으로 많은 시낭송인들이 양성되고 있는 만큼, 방송 프로그램 도입 등 어떤 계기가 마련된다면 새로운 교양 문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 시가 노래로 만들어져 인기를 누리듯이 시낭송도 복합 예술 장르인 만큼, 발전 가능성이 크며 향후 인식 변화에 따라 문학 장르로의 제도적인 편입도 가능하다.

이어령 선생은 문자를 묵독하는 서구방식의 문화가 아닌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는 낭독의 부활을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오늘날의 멀티미디어 시대 감각을 강조한 것으로, 문자주의에 경도돼 있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패러다임 전환 또는 문화 회복의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18세기 전·후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시조창의 문화 또한 영상시대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노래 콘텐츠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일본의 하이쿠 스타일이 20세기 이미지즘을 촉발시켰듯이 21세기 취향에 맞는 곡조로 재창조된 시조(時調) 스타일의 ‘K-Poetsong’으로 세계화에 불을 붙인다면 주목받는 새로운 한류 아이템이 될 것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
대통령 선거에 문경 지역공약 채..
재경 문창고 동문회, 신건호 신..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보수의 단결이 절실히 요구되는 ..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최신뉴스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한의약 건..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청소년 진로탐색의 꽃을 피우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  
2025 행복1번지 점촌5동 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임이자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상..  
2025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  
[호서남초] 2025학년도 호서..  
[호서남초]‘제26회 증평인삼배..  
한마음으로 뛰고 웃는 호계교육 ..  
가족과 함께 웃고 달린 하루, ..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유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제일..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마성면 새마을회, 선진지 견학..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문경읍과 문경의용소방대, 합동 ..  
문경대학교 캠퍼스‘보랏빛 향기와..  
닭치고 노쇼(No Show)? ..  
[호서남초] 서울에서의 즐거운 ..  
소중한 학교생활을 되새겨봐요!..  
동화 속 이야기와 함께하는 즐거..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경북도, 도립미술관 건립 본격화..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  
동로면 화사한 꽃길로 봄 기운 ..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  
문경시청년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  
문경시청년센터, 청년 홍보 서포..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