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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연예술제, 제1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성료!
3일, 4일 이틀 동안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06일(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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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공연
ⓒ 문경시민신문
열네 번째로 3일, 4일 이틀 동안 열린 문경새재아리랑제가 ‘대한민국공연예술제’로 올라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민국공연예술제 공모사업 보조를 받은 것에다가, 행사 내용 면에서 이전과는 확연이 구분되는 지점이 있다"고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밝혔다.

올해 아리랑제 판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국 축제를 지향했다. 축제의 특성을 더욱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축제를 피드백하는 구조로 설계했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회 구성, 문경새재아리랑 등 국악 관련 전문가를 예술 감독으로 위촉했고, 전국 축제를 아우를 수 있는 연출 감독을 위촉해 축제의 지향점을 설정했다.

그 결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을 초청해 여러 아리랑과 국악에 관현악이 협연한 개막 공연은 높은 수준을 보여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축제, 국민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는 축제를 제공했다.

ⓒ 문경시민신문
특히 여는 무대를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시집살이 공연으로 시작, 축제의 특성을 더욱 살렸으며, 폐막 공연에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 송옥자 문경새재아리랑 전승자가 협연함으로써 축제 피날레를 장식, 처음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문경새재아리랑이 관류하도록 한 것이다.

폐막 공연은 문경 출신 이정필 선생이 지휘하는 우리나라 정상급 국악관현악단인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60여 명이 출연해 웅장한 국악관현악으로 축제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열린 한국국악협회 황금순 문경지부장의 문경새재아리랑 무용과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의 점촌문화의 거리 대취타, 버스킹으로 연 제주아리랑, 경상도민요보존회 공연은 아리랑 다양성을 드러냈다.

또 아리랑토크콘서트에서는 구수한 입담으로 국악과 아리랑 관계, 아리랑의 역사와 위상을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장이 쉽게 강의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창관 음반애호가가 진행한 원통형음반과 유성기음반으로 듣는 아리랑콘서트는 실제 음악으로 전하고 있는 아리랑을 최초 음원 당시의 음반 상태로 감상할 수 있어서 오래된 전통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제시했다.

문경문화원 전시실에서 연 ‘난계국악기체험촌 현악기 전시’는 거문고, 가야금 등의 제작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해 악기와 사람이 친해지도록 했고, ‘사진으로 보는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음악의 특성상 기록하기 어려운 점을 사진으로 기록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문경새재아리랑제를 기억에서 복원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지난 2010년 제3회부터 올해 14회까지 11회째 직접 축제를 만들어 왔는데, 이번 축제는 확실히 새로운 시도로 기록될 것”이라며, “문경 출신 이정필 도립국악단 단장님께서 축제를 업그레이드 하시겠다는 열정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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