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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 방과후학교 학부모 공개 수업 등
문경 사기장 하루살이 프로젝트 참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18일(목)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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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방과후학교 학부모 공개 수업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 수업은 수업의 질과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졌다.
골프, 서예, 영어, 피아노(합창), 도예 등의 수업이 공개되었다. 특히,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골프 프로그램은 가장 학부모님들이 참관하고 싶어 하던 수업으로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도예 프로그램 시간에는 학부모님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공개 수업에 참관한 5학년 학부모님은 “학생들이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교육을 받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또한 당포초등학교는 18일 초등생과 유치원생 40명은 문경도자기 박물관에서 열리는 ‘문경 사기장 하루살이 프로젝트 1일 체험 나도 사기장!’에 참가하였다.
이 체험은 문경도자기 제작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오전 9시 30분에 도자기박물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황담요 김억주 작가님으로부터 1일 체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문경 도자기의 역사를 듣고,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야외로 나가서는 전통가마인 망댕이 가마를 보며 그릇을 구울 때 1,250도까지 가마의 온도를 올려야 한다는 설명을 귀담아 들었다.
이후, 도자기 체험장으로 이동하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직접 물레에 손을 대고 그릇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찻사발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 색칠하기까지 해 보았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도자기를 만들기까지 12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놀라워요.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하루 체험을 신나게 즐겼다. 앞으로도 문경을 대표하는 도자기 체험이 확대되어 자주 접할 기회를 가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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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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