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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 2021학년도 학교로 찾아오는 목공 메이커교육 운영!
자르고, 문질러 나만의 목공품을 맹글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8일(목)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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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목공 메이커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도마, 선반, 보관함 등 자신이 원하는 목공 제품을 선택하여 설계하고 디자인하여 만드는 것이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목공 제품을 직접 만들어봄과 동시에 자신만의 디자인을 통해 심미적 감성 역량을 증진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목공 제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었으며, 다양한 조작 활동을 통해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목공 관련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진로 인식의 폭을 넓혔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모 학생은 "연필꽂이가 필요하였는데, 집에서 쓸 수 있는 것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니 정말 뿌듯하였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말하였다.

목공 재단 및 마무리 활동 중이던 5학년 이모 학생은 "실과책에서 보던 목공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고, 나한테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며 메이커 목공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동성초등학교는 문경시로부터 지원받아 2021학년도에 메이커활동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메이커 프로젝트, 메이커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이 넓어졌고, 노작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도 함양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동성초등학교는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특기 적성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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