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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성중), 2021년 학부모 정서지원 프로그램 '고추장 담기' 체험 실시!
전통음식 체험으로 힐링했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2일(금)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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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성중)에서는 11일에 본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에 따른 학부모 정서지원 프로의 일환으로 전통음식인 ‘고추장 담기’ 생태 체험을 실시하였다.

2021학년도 학부모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와 장기적 가정 양육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감을 완화시켜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하고 가정의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은 2021학년도 전반적인 유치원 운영에 관한 원장 선생님의 소개를 받은 뒤, 담당 교사로부터 곧 시행될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그리고 모심정 원장으로부터 전통음식 중 된장과 고추장의 전래와 지역적 특색, 담는 비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각자 직접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적정한 비율로 고추장을 담궈 보는 체험을 하였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이모 학부모는 “우와! 너무 신기해요.효모가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이 체험을 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체험이 너무 좋습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중 원장은 “전통음식 힐링 체험으로 부모님의 마음에 여유를 주고, 부모 상호 간 자녀 양육에 관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으로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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