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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유치원(원장 최현해), 고추장 담그기 체험 활동 실시!
호호 매워요~ 고추장 담그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05일(금)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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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유치원(원장 최현해)은 4일에 전체 원아 107명을 대상으로 문경 모심정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식생활 교육뿐만 아니라, 밭에서 자란 고추가 고추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본격적으로 고추장을 만들어보기 전에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물, 천일염 등 고추장 만들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재료들의 냄새도 맡아보고, 촉감도 느껴보는 등 재료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주어진 재료들을 한 가지씩 통에 담은 후, 주걱으로 힘껏 저어주었다. 유아들은 다양한 재료들이 섞여 점점 빨간색으로 변하고 농도가 진해지면서 빨간 고추장으로 변하는 것을 보며 신기해하였다.

조미연 원감 선생님은 “요즘에는 장 담그는 과정을 보기 어려운데,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인 장 담그기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며 잊혀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문경유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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