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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청함의 아리랑 다법 공연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03일(수)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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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공원에서 (사)한국차문화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은 한국꽃차문화대전 학술심포지엄,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전국들차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로 중국, 일본 등의 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리랑다법 창시자 천년다례원 문청함 원장은 아리랑 다법 5부 중 2부 花界大埦(화계대완)과 4부 明詩書(명시서)의 墨樂(묵락) 공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화계대완은 향기로운 큰 사발에 꽃을 피워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담았고, 묵락으로 ‘喫茶去(끽다거)’와 대한민국아리랑축제를 휘호하였다.

새로운 차문화의 문청함 원장의 아리랑다법은 우리의 아리랑과 차를 통해 세계인들과 하나되어 차를 나누면서 꿈을 이루고 자신을 찾는데 의미를 두었다. 코로나로 인해 닫혀 있는 마음을 다향과 묵향으로 활짝 열게 하고 함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하였다. 문청함 원장은 특히 "전국에서 경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찻자리를 통해 체험하게 하고 예와 배려하는 생활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랑다법 차 나누기’를 행다하여 비대면으로 참여한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에서 호서남 초등학교 5학년 김이래 학생은 아름다운상을, 모전초등학교 3학년 김보민 학생은 창신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문청함 원장은 "제자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아리랑도시 문경, 행복의 도시 문경의 밝은 미래를 가꾸는데 마음을 다하고 싶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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