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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 2021 농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나를 가꾸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20일(수)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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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19일 샛별관에서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원예체험(테라리움 만들기)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질의 농촌학교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였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밀폐된 유리 그릇에 작은 식물을 가꾸는 테라리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화분을 꾸며볼 수 있었다. 학생들도 처음보는 영역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 체험 및 문화 체험을 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서모 학생은 "꽃집을 지나갈 때 유리 그릇에 담겨있는 작은 식물을 보았고, 가지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나만의 테라리움 화분을 만들게 되어 기분이 아주 좋았다"며 자신의 소감을 말하였다.

테라리움 만들기에 참여한 6학년 하모 학생은 "정성을 다해서 화분을 만들었고, 이 화분을 교실에서 잘 길러야겠다.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니 학교다니는 것이 즐겁다"며 원예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소규모학교의 문화적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동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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