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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업고등학교, 사제동행 음악 콘서트 관람을 다녀오다.
플룻동아리 <빨주노초파남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9일(화)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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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공업고등학교(박형래 교장)에는 자격증반과 체육, 문화예술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진다.

그 가운데 문화예술활동 동아리인 사제동행 플롯동아리<빨주노초파남보(지도교사 민소현)>가 있다. 이 동아리는 지난 4월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모한 교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공모사업에 당첨되어 교사 5명을 포함한 10여 명의 동아리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2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6일 안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광석과 친구들’이라는 통기타연주 콘서트를 관람했다. 학교 축제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이 동아리는 사제동행으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무대 예술 및 공연 참여에 대한 심미적 감성을 키우고 돌아왔다.

특히 지난 7월 교내 문공버스킹에서는 갈고 닦은 연주로 애니메이션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ost곡을 연주해 보인 바 있으며, 오는 11월 3일 학교 축제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옴니버스로 엮은 다양한 곡을 연주해 보일 예정이다.

문경공업고등학교 박형래 교장은 “문경공고가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 고교이나 기술을 갖춘 직업인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끼와 예술적 감각의 심미적 감성을 키우는 학생들이 더욱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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