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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 전 교직원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바른 성가치관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30일(목)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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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29일 본교 교직원과 학교 지원 모든 인력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범죄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을 인지하고,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성폭력 예방 교육은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상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1부에서는 교장 선생님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성폭력의 개념과 학교나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와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중간중간 퀴즈 문제도 제시하며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도록 쉽게 이끌어갔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폭력 담당 교사가 성희롱 판례를 보여주면서 성희롱과 아닌 경우를 짚어 나갔으며, 직장 내, 특히 학교 내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으로 인해 교직원들이 받을 징계가 무엇이며, 자칫 현장에서 무심코 내뱉은 말이나 접촉이 성폭력 사안이 될 수 있음을 경각시켰다.

교육을 접한 교직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성차별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바른 성가치관을 가져 모두가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노라"고 다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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