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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유치원(원장 최현해), 오미자청 담그기 행사 열려!
5가지 맛을 찾아, 오미자청 만들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24일(금)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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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유치원(원장 최현해)은 24일 본원 앞마당에서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로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우리 고장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오미자청 담그기에 앞서 유아들은 오미자를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생오미자를 맛보는 등 오감으로 오미자를 느껴보며 오미자가 가진 단 맛, 신 맛, 매운 맛, 짠 맛, 쓴 맛의 5가지 맛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에서 유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미자에 설탕을 섞고 조물조물 만져보며 오미자의 감촉을 느껴보았다.

씩씩한 반(만3세) 백모 유아는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맛있는 오미자청으로 변해라. 얍!”이라고 말했다.

신나는 반(만4세) 장모 유아는 “설탕이 빨간 색으로 변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신기해하였고, 행복한 반(만5세) 김모 유아는 한껏 들뜬 표정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문경유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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