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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낙락(熙喜樂諾) 희양하모니 뒤뜰 야영 실시
다정다감 교육공동체의 추억을 만들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5일(수)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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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 희양분교장에서는 14일 전교생 13명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희양하모니 뒤뜰 야영을 실시하였다.

다정다감(다문화 정서이해, 다문화 감수성 함양) 다문화 교육과 연계하여 ‘희희낙락(熙喜樂諾) 희양하모니’란 주제로 희(熙)는 공동체 놀이 및 창의 과학 활동, 희(喜)는 함께 즐기는 세계 요리 활동, 낙(樂)은 다양한 세계 문화 이해 활동, 락(諾)은 소원 야광 풍선 날리기 등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개인 위생을 지키며 지역 기관의 협조 하에 1일 체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었다.

또한, 작년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방문을 할 수 없었던 학부모들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희양분교장의 달라진 교육 환경 및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바쁜 와중에도 거의 모든 학부모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문 진입로부터 특별 교실 등 학교 곳곳의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표하며, 그동안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학교 관리자, 교사, 학부모들이 모두 모여 잠시나마 희양분교장의 발전을 논하며 교육공동체로서 화합을 도모하였다.

오랜만에 학교를 찾은 6학년 안모 학생의 부모님은 “야영이 한 차례 연기되어 아이가 아쉬워했지만, 다행히 다소 안정된 상황 속에서 안전한 야영을 계획하여 실시해주신 학교 측에 감사를 드린다. 희양분교장의 특색 활동인 뒤뜰 야영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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