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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 함께 만든 자작시로 다품 남매 낭송회를 열어요!
2021학년도 다품 남매 시울림 활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5일(수)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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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14일 동성 샛별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다품 남매의 날 시울림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다품 남매들끼리 모여 다양한 동시를 접해보고, 자신들의 생각을 논의하여 자작시를 만드는 활동이었다. 또한 이 자작시를 즉석에서 시화로 표현하여 다른 남매들 앞에서 낭송을 해보았다.

이날의 활동은 경북교육청 및 문경교육지원청의 중점 시책인 시울림 활동과도 어우러지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역량을 갖추고, 심미적 감성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앞서 2학기 개학하자마자 이뤄진 인성 교육 주간에 만든 뮤직비디오를 다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점 활동인 자작시 활동에서는 다양한 동시집의 시들을 참고하여 자신들만의 재미있는 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낭송회를 개최하여 자신들의 자작활동에 대한 자부심도 지닐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모 학생은 "나와 친구들이 만든 시를 앞에서 발표해보니 아주 떨렸지만 뿌듯하였다"며 자신의 소감을 말하였다.

5학년 노모 학생은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각자의 생각이 달랐지만, 잘 협동하여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서로 응원하여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시울림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동성초등학교는 2021학년도에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학생 주도적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다품 남매 활동이 동성초등학교의 중점 인성 도구가 되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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