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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현금 인출 방문 고객 전화 금융 사기 피해자 의심, 소중한 재산 지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1년 09월 10일(금)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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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경찰서(총경 안동현)에서는 지난 9일 전화 금융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문경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A 씨는 지난달 31일 은행을 방문하여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전화 금융 사기 범죄에 연루된 피해자임을 직감하고, 현금 인출을 지연시킴과 동시에 즉시 112에 신고함으로써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다액 현금 인출 시 112 신고토록 하여 범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간 경찰-금융기관 간 협업을 공고히 해온 결과이다.
안동현 경찰서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피싱 범죄에 속지 않기 위해 모르는 전화, 문자로 오는 대출 권유 등은 사기임을 의심해 봐야하고, 의심 시에는 현금 전달・계좌 이체 등을 하지 말고 신속히 112 신고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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