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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초, 빛과 모래로 밝은 미래를 꿈꾸는 양성 평등 교육 실시!
2일 2교시 전교생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03일(금)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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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로초등학교는 양성 평등 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2일 2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양성 평등 교육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성차별 민감성을 함양하고 양성 평등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당 행사는 발열 검사, 전원 손 소독, 의자 거리 두기 등 학생 및 교직원 협조 아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또한 영화 관람 전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공연은 ‘함께 이루는 양성 평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작가는 하얀 유리판 위에 빛과 모래로 그린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스토리텔러는 음악을 활용하여 양성 평등 개념과 잘못된 편견 등을 동화책 읽어주듯 이야기해주었다.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답게답게 마법사답게’라는 책을 재구성하여 샌드아트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집중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그리고 학생들이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동물 변신 공연과 샌드 애니메이션도 진행되었다. 6학년 학생 2명은 작가님과 함께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본 6학년 임모 학생은 “샌드아트는 인터넷으로만 봤었는데,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동화 속 이야기를 읽어주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줘서 더 집중하고 빠져들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였다.

동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적 경험을 넓히고 성인지 감수성이 풍부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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