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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관악합주단, 앙상블 연주회 개최!
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피어나는 화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03일(금)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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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성중)는 지난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0인의 관객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하여 관악합주단 앙상블 연주회를 가졌다.

앙상블 연주회에 참가한 관악합주단 학생 30명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월, 수 파트 레슨 및 여름 캠프, 아침 연습 활동을 통하여 그간에 갈고닦은 실력을 앙상블 연주회에서 거침없이 표현하였다.

6학년 이승호 학생과 호른 선생님의 듀엣곡인 ‘ARBAN’S –AIR BY MOZART-’를 서막으로 유포니움과 튜바 듀엣, 미녀와 야수 OST의 트럼펫 앙상블 등 8팀의 앙상블 공연이 많은 박수와 함께 아름답게 연주되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의 ‘Under the sea’ 관악 중주를 들은 학부모님들께서 "뭉클한 마음이 솟아오른다"고 감상평을 이야기해 주셨다.

100인의 행사 제한으로 관객들을 많이 모시지 못한 이번 연주회는 처음으로 유튜브 생중계로 방영되었다. 생중계 당시 동시 접속자 수는 130명을 기록하였고,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조회 수 1,100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모전초 김성중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고생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된 것 같고 많은 분께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를 눈과 귀로 느낄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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