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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향군, 유해 발굴 장병 위문 방문!
30일 문경대대(대대장 윤영주 중령)의 유해 발굴 장병 위문·방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8월 30일(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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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여성회장 김미자)는 30일 문경대대(대대장 윤영주 중령)의 유해 발굴 장병을 위문·방문하였다.

우리 지역의 6.25전쟁 전투는 ’50.7.19~8.1까지 격전을 아군 6사단, 1사단과 북한군 1사단, 13사단 간의 전투였고 총 6,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아군 전사자는 약 800여 명이었다.

우리 지역에서의 치열했던 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의 최후의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그 의의를 찿을 수 있다.

유해 발굴 사업은 국방부가 주관이 되어 지난 ’09년부터 작년까지 연수로 12년 동안 하였고, 그 성과는 총 264구로 아군 249구, 적군 15구였다. 올해는 지난 12일 개토식을 군 내부행사로 진행, 본격 작업은 16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이다.

남시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몸바쳐 헌신하신 호국영령들께 추모의 마음을, 참전하신 선배 용사님들께는 감사와 더불어 늘 건강하심을 기원드리고, 작업하는 장병들께도 코로나 19의 창궐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날씨마저 불순한 가을 장마 속에 건강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윤영주 대대장은 향군이 늘 부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거듭 사의(謝意)를 전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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