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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차기 문경시장 출마자의 변- '정감이 넘치는 친절도시 문경'을 만들겠다.
고향인 문경에서 두 차례 문경시장을 지내 문경시민을 위한 경험 및 노하우 만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22일(일)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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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신현국 차기 문경시장 출마자 | | ⓒ 문경시민신문 | |
신현국 전 문경시장(69)은 KAIST 출신의 환경공학 박사로 지난 1980년에 환경부에 들어간 후 각 지방환경청장과 환경부 대변인 겸 공보관을 거친 후 고향인 문경에서 두 차례 문경시장을 지냈다.
특히 재임시절 국군체육부대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비롯해 STX문경연수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수원, 숭실대학교 연수원, 영순 글로벌선진학교 등을 유치할 정도로 강한 추진력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기초단체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군보다 높은 지지율이 나온 이유가 고정 지지층 외에도 지역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민심이 크게 반영되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신 전 시장은 재임시절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문제에 대하여 남다른 관심을 갖고 현재 활동하고 있다.
신현국 차기 문경시장 출마자는 "최근 지역의 유동 인구 감소, 빈 집과 빈 상점, 경기침체 등 앞·뒤나 옆을 보아도 선명한 출구가 보이지 않아 매우 답답하고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음식·관광·숙박업과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어 자영업자들의 참담한 상황과 어려움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아프다"고 말했다.
더구나 코로나와 함께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과 축산 피해가 속출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그야말로 농민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내달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자영업자, 농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팍팍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 신현국 출마자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전 시장은 "앞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발전과 화합·상생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신 전 시장은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과제로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학교 연수원 및 문경대학교와 연계한 숭실대학교 제2캠프스 유치를 통한 유동 인구 유입을 모색하고 점촌시내 경기 활성화에 주력한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이어 "문경새재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 모노레일, 상설문화공연장 등 문화복합공간도 조성하여 수도권 및 해외 관광객을 유입하여 문경새재, 문경읍내 등 상권 활성화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현국 차기 문경시장 출마자는 "문경농업의 새로운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한 과수농가, 축산농가, 미작농가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확대하고 농산물 판매 확대 및 마케팅 총력 등의 과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중앙시장, 흥덕시장 등 시내 상권을 살리기, 문화의거리 상설공연 확대 및 콘텐츠 발굴을 통한 테마거리 조성, 흥덕동 종합개발계획, 단산터널 개통,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개발 및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거점센터 건립, 농공단지(산업단지) 조성 등 주변의 당면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도심지 시청 제2민원실 설치, 도시가스 시내 전역 보급, 보건소 산하 시립 조산원 건립, 실내 테니스장 건립 등 당장 불편한 현실 과제를 해결하겠다"고도 밝혔다.
신현국 전 시장은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능력과 노고를 평가절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고, 1천여 공직자들의 사기와 긍지를 바탕으로 문경시민에게 봉사하며, 선도자로서 역할을 하도록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공서열제도 중요하지만 능력있고, 실적있는 공무원들을 더 잘하도록 만드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는 겸허한 자세로 지역주민을 진짜 문경시의 주인으로 모시는 '정감이 넘치는 친절도시 문경'을 만드는 등 고향 문경발전에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본지는 제8대 지방선거 문경시장 후보들을 한 달에 한 분씩 같은 형식의 원고 도착 순으로 기획 시리즈로 게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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