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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 주택화재 피해가구에 사랑의 성금 전달!
지난 16일 오전 11시 20분경 화재로 주택 반파 및 저온창고 2동이 전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8월 19일(목)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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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읍(읍장 정현호)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20분경 화재로 주택 반파 및 저온창고 2동이 전소되어 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음2리 주민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화재피해 주민 K모 씨는 문경읍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일하는 분으로, 과거 관음2리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사(사과)로 생업을 꾸려가고 있으나, 이번 화재로 창고에 있던 농기구 및 과수 관련 포장 제품 등이 전소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보경)의 화재 피해 가구 재해 복구비와 문경읍 생활지원금을 주택 및 창고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게 된 이웃의 아픔과 고충을 위로하고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복구 현장을 찾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이웃 주민들도 십시일반으로 전자 제품과 의류, 그릇, 반찬, 쌀 등을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상심한 마음을 위로했다.

권보경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 피해를 입은 가족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호 문경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화재 사고까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피해 주민께 긴급 지원 물품을 즉시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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