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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전 개최
29일부터 한 달간 경북 문경시 갤러리 피코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27일(화)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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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문경시민신문 | 사진가 라인석, 주기중, 황소연이 29일부터 한 달간 경북 문경시 갤러리 피코에서 여행사진전 을 연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일상의 소중한 부분을 많이 잃어버렸다. 그 중에 하나가 여행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꿈을 담았다.
삼인삼색의 개성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라인석은 도시풍경을 미니멀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하이키의 사진이 몽환적으로 다가온다. 새와 비행기가 나오는 사진에서 다시 날고 싶은 꿈을 꾸게 한다.
아주특별한사진교실(대표 주기중)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아주 특별하다. 전시 기획의도가 '원룸 원 포토'를 위한 선물전이다. 레디 메이드 소품 액자를 이용하고 에디션을 없애 작품가격을 10만원대로 낮췄다. 작품 디자인이 아주 예뻐 선물하거나 인테리어 용으로 집이나 사무실에 걸기 좋다.
전시는 29일-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문경시 하푸실길 32 갤러리카페 피코(054-572-0225)에서 열린다.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수요일은 휴무다.
* 여행사진전 작가 소개
라인석
라인석은 2012년 , 2017년 , 2020년 <휘어진 세계로부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진의 복제성, 사진의 촉각성을 되짚어보고 실제와 이미지에 대해 묻고 그 관계를 드러내는 작업을 해왔다. 라인석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작업을 한다. 하나는 세계를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 하나는 세계를 이미지로 만드는 사진에 대한 작업이다.
라인석은 ‘사진이란 무엇일까?’ 질문을 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는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며 작품론을 쓰고 있다. 4월에는 갤러리 브레송에서 열리고, 겨울에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사진책을 출간한다.
이번 여행사진전에는 도시풍경을 미니멀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하이키의 사진이 몽환적으로 다가온다. 새와 비행기가 나오는 사진에서 코로나 19시대 다시 날고 싶은 꿈을 본다.
주기중
주기중은 사진가이자 사진비평가, 전시기획자로 활동한다. 주기중은 전통 산수화의 정신을 사진으로 구현하는 ‘신진경산수’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 <포란>, 2018년 와 <산수>, 2021년 <선물>로 네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저서로 아주특별한사진수업(소울메이트,2014)과 사진, 그리고 거짓말(아특사, 2018), 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아특사, 2019>이 있다.
중앙일보 사진부장, 영상에디터, 멀티미디어 팀장,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를 지냈다.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서울시 50+재단에서 사진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언론 매체에 사진 컬럼을 기고한다.
주기중은 비례와 균형의 시각적인 쾌감을 추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여행지에서 만난 건축물의 양식, 문양, 패턴, 컬러를 조형적으로 표현했다.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시기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이다. 또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소인이 찍힌 국기우표를 붙였다. 사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그림엽서 분위기가 난다.
황소연
사진작가 황소연은 지난 2008년 동아국제사진콩쿨 포트폴리오 부문 수상을 계기로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10년간 그의 작업 근간이 되고 있는 전자렌지 시리즈 ‘오븐 속의 에덴(Eden in Microwave)’은 개인적인 사연을 담고 있는 집안의 물건들을 전자렌지 안에 넣고 정물로 촬영한 것이다. 이는 사라질 것들에 대한 애정을 성서 이야기와 버무리는 등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작업은 2013년 파리 포토 어워드(PX3)에서 PEOPLE’S CHOICE (FINE ART/STILL LIFE) 1위, 2015년 경주현대사진캠프(GCPC) 최우수 포트폴리오상에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황소연은 소위 Street Photography(거리사진, 여행사진)를 사진가라면 일생을 이어갈 만한 ‘소명’ 내지 ‘유희’로 여기는데, 그에게 사진은 사진가가 사는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또 그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셔터를 누르게 될 때, 비로소 사진은 그의 흥미와 시선들로 쌓여,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2014년에 그는 눈빛출판사에 발탁되어, 「눈빛사진학개론」 시리즈 『밝은 방의 아리아』를 출간한다. 그는 카메라의 작동 방식이 피아노의 타건 구조와 닮았다는데서 착안하여 사진을 음악에 접목해 서술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포토아카데미 아특사>에서도 객원 사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메라-램프 수공예가로도 활동 중인데, 옛 소련이나 독일의 빈티지 카메라로 만든 그만의 감성 램프가 레트로 향수를 자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소연은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한 동유럽의 거리풍경을 담았다. 깊고 묵직한 톤의 사진에서 삶의 진한 페이소스가 느껴진다. "인생은 작은 외로움으로 이루어진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황소연은 카메라-램프 수공예가로도 활동 중인데, 옛 소련이나 독일의 빈티지 카메라로 만든 그만의 감성 램프가 레트로 향수를 자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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