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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신명화 서예가, 경북서예대전 대상 수상!
지난달 19일 1차 심사와 지난달 20일 2차 심사(휘호) 총 202점 입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21일(수)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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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명화(60) 서예가가 제29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전에는 총 366점의 서예 작품이 출품돼 지난달 19일 1차 심사와 지난달 20일 2차 심사(휘호)를 거쳐 총 202점이 입상했다.

신명화 서예가는 문경시여성회관 서예반에서 박광모 선생한테서만 10년 동안 배워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예서(隸書)로 오산(五山) 차천로(車天輅) 선생의 시 ‘대전(大殿)의 춘첩자(春帖子)’ 28자다.

이번 심사는 마지막까지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투표까지 진행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오랜 기간 동안 닦아온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재창조를 표현해낸 보기 드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 작품 전시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8월 14일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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