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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는 생명을 지키는 초병이다.
글 / 한전 문경지사 전력공급팀장 이점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14일(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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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문경지사 전력공급팀장 이점석
ⓒ 문경시민신문
오늘날 우리가 인류 역사 이래 가장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을 꼽는다면 맨 먼저 전기를 꼽을 것이다.

현대생활에서 한 순간도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인 전기는 잘 사용하면 가장 편리한 에너지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감전 및 누전 등으로 우리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화재로 재산을 앗아가기도 하는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우리 주위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해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키도록 사전 안전점검이 절실히 요구되는 계절이다. 특히 전기와 물은 위험한 관계가 있으므로 전기의 안전장치인 누전차단기의 점검 방법을 알아본다.

누전이란 배선의 피복이 벗겨진 부분이나 가전제품의 몸체 등 전기 배선과 관계 없는 부분으로 전기가 흐르는 현상을 말하며, 누전차단기는 미세한 누전이 발생해도 전기를 0.03초 이내에 고속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220V를 사용하는 고객의 계량기와 차단기(또는 두꺼비집) 사이에 반드시 설치되어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전기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기사용 중 누전이 발생되면 전기를 즉시 차단하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초병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전차단기는 전기 설비에 불과하므로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은 역시 우리 인간의 몫이다. 한 달에 한번 이상 누전차단기 전면에 있는 시험용 버튼을 눌러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버튼을 눌렀을 때 누전차단기가 떨어지지 않으면 불량하여 더 이상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누전이 발생하거나 누전차단기가 불량한 경우 즉시 가까운 전기공사업체에 연락하여 비용을 부담하고 수리 및 교환해야 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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