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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새마을회, ‘사랑의 영농작업’ 실시!
13일 이른 새벽부터 회원 20여 명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13일(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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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영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김은자)는 13일 이른 새벽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관내 휴경지에 재배한 사랑의 옥수수를 수확했다.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을 진행했으며, 수확한 옥수수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쓰기로 마음을 모았다. 옥수수를 수확한 곳에는 김장용 배추를 심어 김장 담금으로 이웃사랑과 행복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홍상흠 영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 회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옥수수 수확 작업을 했으며, 앞으로도 영순면 새마을회가 봉사단체로서 본연의 정신을 계승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욱 영순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에 함께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잘 사는 영순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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