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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초, 우리 지역 사랑 독립운동 및 문학 체험 학습 실시!
우리 지역의 자랑, 독립운동과 문학작품을 견학했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08일(목)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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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동로초등학교(교장 장하익)는 6일 3~4학년 학생 19명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및 문학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우리 지역 경상북도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던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하였다. 또한 우리 지역의 수준 높은 문학 작품들과 유명한 저서들을 만날 수 있는 권정생동화나라,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을 견학하였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먼저 신흥무관학교 청산리전투체험장에서 과거 독립군의 전투장면을 체험할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집중하면서 일본군을 향해 서바이벌 전용 총구를 겨누는 모습이 매우 진지하였다. 이어서 경상북도 지역의 의병항쟁지역 및 의병가, 국채보상운동, 의열투쟁, 경북인들이 참가한 한국광복군 등 끊임없는 항일투쟁의 자료들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권정생동화나라에서 권정생 작가의 삶의 모습과 강아지똥과 같은 주옥 같은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조선시대 최고의 학자인 퇴계 이황의 삶을 발자취와 학문적 열성을 볼 수 있는 도산서원으로 향했다. 생전에 도산서당에서 제자들을 양성했던 교육 장소를 탐방하고 사후에 만든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각종 저서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항일투쟁시인으로 활약했던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하였다. 이육사의 독립운동과 문학활동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으며 영상시청과 감옥생활, 시 감상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동로초 4학년 최모 학생은 “오늘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 이렇게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한 것에 대하여 놀라웠어요. 그리고 이육사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일제강점기의 교도소 수인번호 ‘264’에서 지어진 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다시는 일제강점기와 같은 일을 겪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라고 숭고한 마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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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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