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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채홍호 대구부시장
지난 2016년부터 헌혈 28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01일(목)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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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오전 적십자혈액원 동성로센터에서 헌혈하는 채홍호 대구 행정부시장
ⓒ 문경시민신문
채홍호(58, 문경 출신)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016년부터 두세 달에 한 번씩 헌혈에 참여,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참여하여 참된 봉사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채 부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두세 달에 한 번씩 꾸준히 헌혈을 해 왔다. 지난달 25일 오전 적십자혈액원 동성로센터에서 한 헌혈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총 28차례 헌혈을 했다. 모두 전혈 헌혈이다.

채 부시장은 "체력이 괜찮냐는 이야기를 하는 분도 있는데, 헌혈을 하기 위해 오히려 몸 관리에 더 신경 쓰게 된다"고 말했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고, 내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면서도 더불어 이웃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참 봉사가 헌혈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 재난실장에서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코로나 19 방역 실무를 지휘하면서 4월에도 헌혈을 했다.

처음 헌혈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5년 국방대학 연수 시절 만난 혈액원 원장의 한 마디 덕분이었다. 당시 혈액원 원장은 "건강한 사람의 몸에는 5천200cc 정도의 혈액이 있지만, 필요한 양 4천cc를 제외하면 항상 여유 분 1천200cc가 남는다"고 했다.

채 부시장은 "이 말을 듣고 보니 '내 몸에 남는 혈액 중 400~500cc 정도를 주더라도 아무 탈이 없지만, 누군가에겐 목숨을 살릴 수도 있는 일이며 이웃과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정말 보람 있는 봉사겠구나'라는 생각에 헌혈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시 영순면 출신으로 영순중학교와 구미전자공고, 서울시립대학교,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청와대, 총리실을 근무했다.

금년 3월에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소형 자가용을 구입할 정도로 효심이 지극하고 검소하다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헌혈 인구가 줄어든 것에 대해 채 부시장은 안타까움을 표한다. 채 부시장은 "헌혈을 하면 9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 건강 체크를 공짜로 해 주는데, 항상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이 헌혈 참여"라며, "헌혈을 통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보람 있는 일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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