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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성중), 문경시니어클럽 전래 놀이 체험 학습 실시!
함께 즐기는 옛 놀이가 더 즐거워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02일(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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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성중)은 1일 문경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하는 전래 놀이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전래 놀이 체험 활동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체험 학습을 하지 못한 어린 유아들에게 우리의 전통적인 놀이 문화를 알게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세대 간 친밀감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였다.

할머니들은 비눗방울 놀이, 투호 던지기, 콩주머니 과녁 던지기, 사방치기, 달팽이 놀이, 공놀이 이외에도 축구 놀이, 곤충 잡기, 모래 놀이, 주변 텃밭 곡식 알려 주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고 놀아주셨다.

안모 원아는 할머니 지도 아래에 친구와 달팽이 놀이를 하면서 “이 놀이가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할머니 손을 잡고 텃밭 곡식을 살펴보던 김모 원아는 “이거는 고추고 저거는 가지인데, 우리 유치원에도 있어요. 근데 저건 뭐예요?”라고 묻자, 할머니께서 “이건 고구마야. 이건, 처음 보았구나!”하시며 그 위를 날아다니는 흰나비를 관찰할 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유아들에게 전래 놀이를 가르쳐주신 시니어클럽 할머니는 “집에서 혼자 외롭게 있는 것보다 손주들 같은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정말 좋아요!”라고 하였다.

김성중 원장은 "전통 놀이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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