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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 5월 어울림 주간 운영!
친구야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06일(목)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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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3일부터 7일까지 어울림 주간을 설정하여 초등생 및 유치원 어린이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당포초등학교는 이 주간 동안 친구 관계 회복 차원에서 '친구와 함께 즉석 사진 찍기, 사과 편지 나무 만들기, 생일 축하 행사, 다모아 노래방' 등 공감프로그램을 가졌다.

3일 월요일 3, 4교시 때는 유치원, 초등생 모두 참가한 가운데 3, 4, 5월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다같이 축하해 주기 위해 생일 축하 자리를 만들었다. 생일 맞은 학생들을 케잌이 자리한 단상으로 부른 후 함께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케잌 커팅식을 가졌다. 이후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모아 노래방을 가지며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다모아 노래방은 3년을 맞이하였다.

4일 화요일에는 친구 또는 선·후배 사이에 고마운 마음이나 미안한 마음을 담은 글을 써서 사과 나무에 붙이고, 친구와의 우정을 담은 즉석 사진을 찍어 사과 나무에 매달아 게시하였다.

행사를 본 성태기 교장은 “어울림 주간 동안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미안했던 친구와는 사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구 사이가 더욱 돈독해 지는 시간이 되어서 참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친구나 선·후배 간에 먼저 사과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당포 학교가 됐으면 합니다”고 말씀을 전했다.

어울림 주간 동안 당포초 학생들은 서로 공감하면서 공동체 생활의 즐거움을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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