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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노동하) 유아 14명, 따뜻한 봄날 봄꽃 관찰 놀이 실시!
꽃과 함께 피어난 하하 호호 유치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27일(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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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노동하) 유아 14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심어져 있는 다양한 봄꽃들을 관찰해보는 놀이를 하였다.

이번 놀이 활동은 봄에 볼 수 있는 꽃을 시청각 자료가 아닌 유치원 주변에서 다양한 봄꽃을 관찰해봄으로써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화단마다 봄을 알리는 민들레, 철쭉, 팬지, 꽃잔디 등이 활짝 피어 꽃향기가 솔솔 나고 예쁜 봄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꽃을 관찰한 친구들은 다양한 표정으로 하하 호호 웃으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이야기하였다. 사진으로 찍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이 묻어났다. 봄꽃을 관찰한 친구들은 민들레 홀씨도 주워 불어보며 “홀씨가 바람 타고 날아가서 예쁜 꽃밭에 앉아서 또 꽃을 피웠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며칠 전 유치원 체험 활동으로 심은 꽃씨도 관찰해 본 매화반 이모 친구는 “내가 심은 씨앗이 쑥쑥 자라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제가 매일 인사도 하고 물도 잘 주어서 예쁘게 자랐나봐요”라고 이야기했다.

유치원 주변에서 관찰해 본 꽃들과 식물들로 교실로 돌아와선 도화지에 봄 환경 꾸미기도 하고 큰 블록으로 꽃밭도 만들고 다양한 꽃가게 놀이로 진행되었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체험해 본 봄꽃들로 식물의 성장 과정을 몸소 체험하며 자연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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