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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 제2회「작은 꿈 다 모아」전시회 개최!
5일~7일 동안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7일(수)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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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5일~7일 동안 제2회「작은 꿈 다 모아」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2020 평생사업 및 농어촌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및 초등 전교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예 수업의 결과물을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본교는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째 인근 관문요 김종필 작가를 초빙하여 유치원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도예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 11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도예 수업을 1주일간 실시하였다. 특히, 첫 해에는 유치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고학년 학생들의 희망 요구에 따라 작년에는 전교생을 확대하여 실시한 결과, 작품 양이 전년에 비해 무척 많아졌다.

3일에 걸친 전시회 동안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학부모의 참관일을 분산하였으며, 출입 시 방역에 철저를 기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였다. 전시회를 본 최모 어머니께서는 “학교 내에서 학부모가 이런 다양한 교육을 받고, 만든 결과물을 이렇게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까지 열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당포초 성태기 교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한 도자기 전시회가 성황리에 끝나서 기쁩니다. 학교란 곳이 이제는 교육 공동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학교가 농촌 학교만이 누릴 수 있는 특색있는 학교,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합니다”고 감회를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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