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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2021학년도 비대면 학교 교육 설명회 개최!
2021학년도 학부모 공개 수업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30일(화)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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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24일~29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2021학년도 학교 교육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 설명회 참여 방법을 사전에 안내하여 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급별로 탑재된 학부모 공개수업 지도안 및 수업 영상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후 학교장 인사 말씀 영상, 교직원 소개, 학부모 연수 교육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교육 설명회는 학교 홈페이지에 별도의 게시판을 마련하여 본교 학부모 회원으로 인증받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업 영상 참관, 학교장 인사 영상, 교직원 소개, 주요 학교 운영 계획(학사 일정) 등 온라인 자료를 일주일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법이었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 홈페이지 학교 교육 설명회 게시판에 참여하였다.

학부모 연수로는 학부모 대상 가정폭력예방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공교육 정상화 연수, 학교폭력예방 교육, 학생 생활 지도 및 인성교육, 사교육 경감 방과후 학교 연수, 교원능력개발평가, 보건교육 및 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교육, 과학 정보 교육, 과정중심평가, 통합교육 및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돌봄교실 안내, 독서 교육, 학부모 생명존중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등 필수 학부모 연수 자료를 탑재하여 효과적으로 안내하였다.

6학년 김모 학생의 학부모는 “전화로만 통화하던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서 반갑고 좋았어요. 어려운 시기에 학교 교육 계획을 잘 이해하였고,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기쁨을 표현했으며, 코로나가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은 교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매일 등교하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리라는 기대를 나타내었다.

노동하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매일 등교하는 아이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안전하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학교 교육 과정을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의 밝은 얼굴과 목소리를 보면서 이 모습이 학교에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점촌초등학교는 24일~26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부모 공개 수업’을 운영하였다.

이번 학부모 공개 수업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촬영한 수업 동영상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해당 기간 동안 학부모님이 언제든지 자녀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고, 수업 동영상과 함께 교수‧학습 과정안도 탑재하여 학부모님의 수업 참관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수업을 참관한 김모 학부모는 “학부모 공개 수업이 비대면으로 운영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수업 동영상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참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수업 참관 소감을 말했다.

노동하 교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생과 선생님의 수업 사랑이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음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활동을 통해 선생님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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