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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하키협회 유치·발족 큰 성과!
경북장애인탁구협회도 경주에서 문경으로 이전, 겹 경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28일(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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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환 문경시장
ⓒ 문경시민신문
고윤환 문경시장, 노순화 문경시체육회장 등이 발빠르게 움직여 문경시하키협회를 유치·발족하였다. 성주군에 위치한 경북하키협회서 인준을 받아 이를 유치·발족하였으며, 감독 및 선수 15명도 동시에 문경시로 유입시킴은 물론, 관련 각종 대회들이 문경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유치전에는 주)신주종합건설 임종구 회장(67)의 측면 지원도 컸고, 유치전에서 민·관의 조화가 잘 맞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문경시하키협회의 출발에 많은 시민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문경시체육회 인준이 끝나면 주)신주종합건설 하인용 대표이사(60)가 문경시하키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이며, 4월 초 문경시하키협회 사무실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경북하키협회는 지난 대통령 대회에서 우승한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백용상 감독(51) 외 선수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과 김인호 전 문경시의회 의장의 협조로 문경시 산양면 불암리에 1만여 평 규모의 초현대식 필드구장을 2개나 신설하여 각종 경쟁력 있는 경기를 풀리그로 유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한 경기마다 7일에서 10일 소요의 리그전을 펼치게 된다.

한 팀당 18명에서 20명의 선수와 코치가 있는 전국 6개 팀원들이 문경구장을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여러 팀의 경기를 문경시에서 개최하게 돼 지역 경기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문경시하키협회에 이어, 경북장애인탁구협회도 경주에서 문경으로 이전, 협회장에 정병대 모심정 이사(49)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초 비대면 온라인으로 조직 인준을 마친 것으로 전해져 겹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경북장애인탁구협회 사무실은 마성면 신현3리(봉생 마을) 모심정 옆 건물에 위치, 2021년 올림픽이 끝난 후 개최될 페럴림픽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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