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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농협(조합장 김종호), 2020년 총자산 2,000억원 달성!
감홍사과 판매고, 과실 전체 전국 1위 우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21일(일)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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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농협 김종호 조합장
ⓒ 문경시민신문
문경농협(조합장 김종호)는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과 제로금리 속에서도 총자산 2,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김종호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과실 수급안정사업 평가에서 사과부문 전국 1위 수상은 물론, 과일 전체 품목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실적과 경영 성과를 이뤘다.

2020년은 문경농협이 설립된 지 50주년으로 역사적인 한 해였으며, 그동안 문경농협이 성장하고 발전하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조합원께 감사를 드리는 해로, 조합원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문경농협 50년사’를 발간해 보건마스크(KF94) 및 하나로마트 이용권(3만원 상당)과 함께 2,150여 명의 전 조합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초·중·고 입학생 전원에게 700여 만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하는 등 조합원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함께 학업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조합원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1인당 7만원씩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고, 출자금에 비례해 농협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총 2억8,800원을 지원하고,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자체 예산을 포함, 4,900만원을 농자재 구입 등에 사용토록 과수 농가당 10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했다.

문경농협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15개소 롯데마트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감홍사과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서울역점을 비롯한 55개 점포에서, 이마트는 용산점을 비롯한 40개 점포에서 시식행사도 같이 진행해 소비자들이 직접 문경감홍사과를 맛보게 하는 등 판매에 노력하고, 정세균 총리까지 홍보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문경농협은 조합원들의 농업소득 안정화를 위해 사과 수확기에는 바이어로부터 주문 물량을 맞추고 농가로부터 집중 출하되는 양을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 휴일도 없이 야간 근무까지 유통센터를 연중 상시 가동시켰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사과 생산량 감소와 냉해 피해 및 긴 장마로 인한 품위 악화에도 지난 2019년 대비 2.6% 증가한 327억원을 달성하는 등 사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계약 출하 사업을 적극 추진, 농협중앙회 과실수급안정사업(계약 출하) 평가에서 사과부문 전국 1위를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실 전체 품목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농약사업 전년 대비 15.2%인 33억원, 사료사업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70억원, 마트사업은 2.0%인 86억원 등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반적인 경제사업이 지난 2019년 대비 2.8% 증가한 514억원의 사업 실적 달성으로 경제사업 500억 달성을 유지했다.

김종호 조합장은 “2021년에도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문경사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경사과의 부가 가치를 더 높여 판매사업을 더 성장시키고 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더욱 더 살리고, 신용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문경농협이 수익 창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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