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7 오후 06:33: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바른 인성교육이 학교폭력을 예방한다!
글 / 마성파출소장 정선관 경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18일(목) 11:1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최근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계 선수들의 과거 학창시절 학교폭력이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미투운동도 시작되고 있다. 이처럼 성인이 된 지금에도 과거의 학교폭력으로 시달림을 받던 피해자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인 시각으로 볼 때 아이가 어린이가 되고 청소년이 되어 성인이 되는 과정이 무수히 반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지 않으면 반복성에 의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다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있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학교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학생에 의해 발생하는 상해, 강요, 성폭력, 따돌림 등으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방관자(제3자)는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외부에 알린다면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구경만 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보면 누구든지 ‘멈춰’를 외쳐야 친구를 구할 수 있으며 이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산업화가 되고 선진국이 될수록 익명성, 소외감 등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바른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직과 책임, 예절과 존중, 그리고 소통과 배려, 협동과 효(孝)의 인성 8대 덕목은 바른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핵심요소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 빨리빨리 문화, 성장을 최고의 기업가치로 인식하는 행위, 자연환경 파괴, 대학 진학만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등은 어린이와 학생의 자아감을 상실하게 하고 맹목적인 의식을 키워 자기 주도적인 가치관을 상실하게 하여 학교폭력으로 안내하게 한다.

'가화만사성',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명제처럼 가정과 학교에서의 전인교육은 학생을 바르게 키워 올바른 성인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풀어졌던 신발 끈을 바르게 꽉 매어 화합하여 소통하고 격려하는 사회기풍을 만들자. 그래야만 학교폭력은 먼 나라 먼 곳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선생님의 참교육, 가정에서의 부모다운 사랑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인사이동조서..
기획특집-“10분 후에 집 앞 ..
신현국 문경시장 2025 한국을..
문경시, 글로벌 웰빙 리조트 기..
삶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시인..
오천리, 풍년화(豊年花)의 슬픈..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 명사칼럼 ] 문경과 세계적인..
흙과 붓..
박경규, 제15대 대한노인회 문..
최신뉴스
문희도서관 ‘나도 동화책 작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국..  
바르게살기운동산북면위원회, 장태..  
문경시가족센터, 건강한 몸과 마..  
문경시가족센터, 가족 여가문화 ..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문대학..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  
문경시의회, 제285회 제1차 ..  
5분 자유 발언..  
관상어로 배우는 생태 체험교육..  
‘동화 속 주인공으로 상상력 U..  
점촌고, AI 연계 고교학점제 ..  
웃음 가득, 놀이 가득! 병설유..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  
그림책은 재미있어요...  
국립공원 체류시설 문화누리 온라..  
경북도, ‘웰니스관광’으로 국내..  
경북교육청, 교사들과 함께하는 ..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  
산북면새마을회, 환경정비 제초작..  
문경시 친절미용아카데미 개강식 ..  
문경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특..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준공”..  
문경한가득봉사단, 작은 음악회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5..  
경북도, 제3차‘새 정부 공약 ..  
문경시 인사이동조서..  
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에서‘..  
점촌1동,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실감나는 체험으로 안전의식을 키..  
청소년 대상 세계 마약퇴치의 날..  
AI와 사제동행으로 ‘미래 질문..  
<성명서> - 국민의힘은 영일만..  
공무원연금공단,「뇌ㆍ심혈관 재해..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