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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출신 이강년 의병대장 인터넷에서 만난다.
102주년 삼일절에 홈페이지 개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2일(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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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 출신 불멸의 의병대장 운강(雲崗) 이강년(李康年) 선생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작년 6월 문경으로 이전한 사단법인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이영범)는 102주년 삼일절에 홈페이지를 개통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대국민 홍보와 기념사업을 펼쳐나간다.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는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ungang.kr)이며, 여기에는 기념사업회, 운강이강년, 함께한 인물들, 운강기념관, 운강자료, 알림판, 후원 안내 등 7개 카테고리에 31개 항목을 배치, 기념사업회 활동 전반에 걸쳐 모든 사항을 탑재했다.

특히 홈페이지에는 일반인들에게는 운강선생의 삶과 의병항쟁을 한 눈에 엿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운강 관련 자료들을 계속하서 보완해 나가도록 만들었다.

이영범 회장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기능 체제를 갖추고 청소년을 위한 체험과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일반인들을 위한 대야산용추계곡과 선유동천나들길 등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연계한 역사·문화·자연과 함께하는 힐링(healing)센터로 만들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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