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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 전 문경시장, ‘소촌 박인원의 문경사랑이야기’ 책 발간
1월 발간, 9일 배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3일(화)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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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박인원 전 문경시장(85)이 ‘소촌 박인원의 문경사랑이야기’를 1월에 발간하고, 9일 배포했다.

도서출판 동아문화사에서 출간했으며, 비매품인 이 책은 국판 265쪽으로 한 면은 글이고, 다른 한 면은 관련 사진으로 구성했으며, 글이 간명하게 정리돼 단숨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제1부 문경과의 인연, 제2부 문경사랑 실천, 제3부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로 나눴고, 1부는 문경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하기까지의 인간 박인원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2부는 문경시장 4년 동안 이룩한 업적으로 구성했다. 3부는 시장 퇴임 후 사회복지사업과 지역사회 헌신의 모습으로 구성했다.

지난 1936년 점촌 동산 재골에서 태어나 그곳으로 돌아와 살면서, 85년의 인생역정을 관조하고 있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문경시장 재임시절, 시정을 ‘문경주식회사’로 설정하고, 기업경영의 노하우와 발상을 시정에 접목한 이야기가 오늘날 문경의 초석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중앙부처 창구와 재경향우회원들의 만남의 장소, 서울과 지방의 가교를 위해 ‘문경시서울사무소’를 개설한 일, 서울에서 문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 일, 시청 공무원들과 마음의 벽을 허문 ‘직원화합 한마음수련대회’를 시작한 일, 폐광지역이라는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든 ‘문경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한 일,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유치한 일, 골목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문경수퍼마켓협동조합’을 창립한 일, 정구도시 문경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경북정구연맹회장’을 자임한 일, 도농복합시가 되면서 80년을 불러오던 점촌이라는 지명이 사라져 이를 되찾은 일, 산악도시 문경의 특성을 살려 관광자원화를 시도한 산악영화제, 전국등산대회, 맨발걷기대회, 산악인합동시산제, 산악자전거대회, 클레이사격대회 등을 개최한 일에 담긴 숨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이뿐만 아니라, 문경새재에 스토리를 입힌 관광지로 도약시킨 일, 지금도 문경관광수입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 철로자전거를 운행한 일,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업그레이드한 일, 고3 수험생들이 문경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게 한 일, 아쉬운 대구한의대학교 분교 유치를 위한 문경한방병원 설립이 안 된 아쉬운 일, 문경레저타운 설립과 골프장, 골프텔을 건립한 일, 시립요양원을 설립한 일, 박열의사기념관을 건립한 일, 머무는 관광을 위해 ‘문경새재유스호스텔’을 건립한 일, 문경오미자축제를 개최하고, 오미자연구소를 설립한 일, 농업기술센터를 건립한 일이 계속 이어진다.

박인원 전 시장은 서문격인 ‘책을 내면서’에서 “어느새 내 나이 80대 중반을 넘어 90을 바라보는 참 빠른 세월 속에 살고 있다”며, “철부지처럼 뛰어 놀던 재골산(문경여고 뒷동산)과 반쟁이 도랑(모전천) 사이, 상신기 말래이 아파트에서 평생 반려자인 아내 김미량과 동고동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 아흔을 앞두고 뭔가를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일이지만 1년이 걸렸다”며, “이 한 권의 책이 공허한 외침일 수 있지만, 내 고향 문경의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엮었다”고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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