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21 19:19: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
글 / 문경YMCA 사무총장 김세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9일(금) 14:1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이번 코로나 19 확산은 감염병이나 재난대응 측면에서 공공의료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여러 지자체가 공공의료기관 확충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공의료 확충은 감염병 대응 뿐만 아니라, 인구구조 등 미래 환경변화 대응과 민간 주도의 의료공급체계 개선 관점에서도 시급한 과제이다.

우리나라 의료에서 건강보험 등 공공재원 비중은 지속 증가하였으나, 공공병상 비중은 오히려 감소했다. 민간주도의 의료서비스 공급구조는 지역별 의료 격차와 전달체계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현황을 살펴보면 ‘19년 기준 공공의료기관은 총 221개로, 전체 의료기관 대비 5.5%, 병상은 9.6%에 불과하며 이는 OECD 평균의 1/1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마저도 의료원 등 일반의료 중심 공공의료기관은 63개로 충분한 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시ㆍ도별 공공의료 병상 비율 격차가 크다.

이러한 취약한 공공의료는 지역 간 의료공급ㆍ건강수준의 불평등, 상급병원 쏠림 등 비정상적인 의료전달체계 문제 등을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약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의료시설의 수도권 집중과 상급병원 쏠림 현상을 해소하여 지역 어디에서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을 권역별로 적정규모로 확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우선 공공의료기관 설립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예비타당성 평가 면제와 지자체 국보보조금 차등지원 방안이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공공병원의 인력과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며 경영 자율권도 일부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도 공공의료 확충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3일 '감염병 대응,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그간 공공의료기관은 사업시작에 필요한 경제적 비용과 수익성이 낮은 진료에 의존하면서 만성 적자에 시달리며 제대로 날개를 펴지 못했지만,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국가의 필수 인프라로 인식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중지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공공의료의 확충은 요즘과 같은 코로나 19 등 감염병 확산에서 민간주도 의료공급의 한계를 극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장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산림자원을 보존자산에서 수익자산..
인사이동조서(승진)..
문경대상 선정, 심사가 아닌 투..
박인원 전 문경시장, 제35회 ..
문경시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 ..
문경시, 6급 이하 인사이동 (..
문경시장, 특별교부세·국비 확보..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 지..
「2026 문경약돌한우 상생장터..
가을이 무르익은 문경새재, 문경..
최신뉴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세지 주변 정비사업 기본구상용역..  
[논평] 대구·경북 행정통합, ..  
대한만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구..  
문경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와 ..  
제11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  
문경소방서, 문경레저타운 맞춤형..  
문경 특산물로 즐기는‘제5회 문..  
문경의 전통 명주 ‘호산춘’, ..  
문경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YOYO공..  
“세금 고민, 마을에서 편하게 ..  
문경에서 펼쳐지는‘제58회 경북..  
2026 문경새재배 전국 그라운..  
문경시,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  
문경시, 사과축제 현장에서 민선..  
“바쁜 농번기, 토지 민원 해결..  
문경시,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  
점촌2동, 「중앙愛 어울림축제」..  
도토리..  
경북도, AI팩토리 5개 과제 ..  
인사이동조서(승진)..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  
문경시, 제25회 문경전국한시백..  
문경관광공사 농특산물직판장, ..  
문경레저타운·문경시골프협회, 소..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10월 ..  
문경시, 제4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경시, 하반기 2차 외국인 계..  
경상북도의회, 일본 히로시마현의..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사업, 행정안..  
상큼한 가을을 따고, 직접 만든..  
동성초등학교 2학기 현장체험학습..  
[ 명사칼럼 ] 전작권 전환, ..  
2026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