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4 오전 10:31: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시·문학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이만유 전 문경문협 회장, 문화예술 창작활동비 지원받아 '문희(聞喜)의 노래' 시집 출판!
시로 우려낸 문경, 그 상큼함 맛과 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3일(목) 18:0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이만유 전 문경문협 회장이 지난달 30일 '문희(聞喜)의 노래' 시집을 출판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이만유 회장은 시집 인사말로『육군 일병 시절, 전우신문에 활자화된 내 詩 오랫동안 잠들었다 다시 깨어나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시인이란 이름으로 14년 그러고도 시집 한 권 없었는데 나랏돈으로 시집을 낸다. 가장 문경적인 것이 한국적인 것이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 믿고 내 삶의 터전 '문경' 그 안에서 사람들과 어울린 이야기 인류 문명에 큰 변화를 초래한 코로나 19의 극복과 삶 문학을 통해서 문경시를 알리기 위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문화, 역사, 명품, 명소를 주 주제로 하여 틈틈이 쓴 시 스스럽지만 펴냅니다』고 하였다.

'문희(聞喜)의 노래' 해설을 쓴 권갑하 시인(문화콘텐츠학 박사.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은
『 이만유 시인의 시적 특징을 요약하면, 첫째 시인의 시심이 남달리 뜨겁다는 점이다. 시심은 불씨와 같아 뜨겁지 않으면 사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질 수 없다. 둘째는 남다른 정신문화의식을 들 수 있다. 이 또한 뜨거운 시심에서 분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이 문화로 모아진다는 점이 소중하다. 셋째는 틀에 갇히지 않는 유연한 사고와 자세를 견지하고 있음이다. 이는 자유시를 쓰면서 우리 민족의 정형시인 시조를 창작하고 있음에서 그 일면을 읽을 수 있다. 이 또한 관습화된 틀을 거부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마침내 경계에서 꽃을 피우고자 하는 자유 의식의 발로라 할 것이다. 지금은 지방화시대, 글로컬리즘 glocalism의 시대다. ‘지역 중심의 세계화’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지역 문인들의 문학 활동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역의 특수한 고유성에 객관적 보편성을 더할 때 진정한 의미의 명작이 탄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 점에서 이만유 시인의 지역 문화운동에 기반을 둔 문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활동은 예사롭지 않은 족적으로 기록될 것이다』고 하였다.

이 시집은 '경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창작활동비 지원을 받아 발간하였고, 오로지 문경을 노래한 시집으로 제1부 문희경서, 제2부 문경새재, 제3부 나와 너 그리고, 제4부 이기자 코로나로 구성되어 있고 시 164편, 258쪽으로 '알토란북스'에서 펴냈다.

ⓒ 문경시민신문
그리고 5일 문경시립중앙도서관에서 문경문학아카데미를 마친 뒤, 그 자리에서 김종호 문경문협회장과 회원, 전경홍 동산의원 원장, 채만희 문경예총회장, 황봉학 청음시낭송예술원 원장, 조향순 문경문학아카데미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참석하신 전경홍 전국의사수필가협회 회장께서 "학교 후배이며 지역 문인으로서 문학으로 문경을 빛내는 활동과 시집 출판을 축하한다"는 격려와 축사가 있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다미(김선식 대표), ..
개구리밥..
불법건축물 3억7천만원 보조금 ..
국내 최대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오감만족 2025 문경새재 맨발..
점촌 중앙로타리클럽, “주거환경..
문경시의회, 경남 산청군 수해피..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경북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  
문경시,‘농촌 왕진버스’성황리에..  
문경시 2025년 고등학생 해외..  
2025년 3분기 산북면지역사회..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 '작은 정..  
문경시, ‘모두를 위한 영화’ ..  
문경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강..  
즐거운 기타 선율 속, 웃음꽃 ..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책·문화행..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을 위..  
2025학년도 찾아가는 디지털 ..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  
경북교육청, APEC 정상회의 ..  
문경시 동로면, 폭염 대비 취약..  
문경시 사랑나눔봉사단, 취약계층..  
문경시립모전도서관, 체험형 동화..  
파크골프의 성지, 문경..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  
“소방서 사칭 금전 요구, 반드..  
‘읽기 발달 단계 이해로 지도 ..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  
임이자 기재위원장, 청도 열차사..  
문경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  
문경시 평생학습관, 2025년 ..  
2025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202..  
2025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