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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 2020학년도 다품 남매 칭찬 리스 만들기 활동 실시
따스한 칭찬의 말로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혀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2일(수)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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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은 2일 동성 샛별관에서 전교생 참여 학생 자치회인 다품 남매 활동으로 칭찬 리스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동성 다품 남매는 동성초등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로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조성화 선‧후배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학기별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이번 칭찬 리스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다품 남매 정기 모임 활동으로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장식품인 리스를 종이접기로 만들어 보았다. 리스 뒷면에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을 칭찬하는 메시지를 넣어 칭찬 리스의 의미를 더했다. 칭찬 리스를 만든 뒤에는 교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 리스를 직접 매달며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만들기 과정에서 서로 어려운 부분을 묻고 답하거나 도와주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황모 학생은 "종이 접기로 리스를 만들 때 어떻게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6학년 형이 도와줘서 고마웠다"며 활동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3학년 서모 학생은 "친구들한테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다고 칭찬 메시지를 썼다"며, "내년에도 다품 남매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동성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적다는 작은 학교의 단점을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자치회 조직이라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었다. 이 기회를 통해 학생 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적극적 실천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동성초등학교는 올바른 작은 학교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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