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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초, 구랑리 철로자전거 및 에코랄라 체험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협력학교 특색 체험활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09일(월)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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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농암초등학교(교장 박영미)는 9일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협력학교 주변의 특색 체험 장소를 선정하여 본교 1~5학년이 체험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경북형 원격 공동교육과정의 협력학교 대상 학년인 3학년과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 사이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하고자 실시하였다.

먼저 학생들은 구랑리역에서 철로자전거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4인 1조로 편성된 조에 따라서 7대의 철로자전거가 출발을 해서 반환점을 거쳐서 다시 돌아오는 체험활동이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학생들은 협력 학교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서로 발을 맞춰서 이동하면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에코랄라로 이동하여 석탄박물관 견학 및 거미 열차 체험을 실시하였다. 우리 고장의 옛 탄광의 모습을 간직한 석탄박물관과 모형 탄광마을을 체험하면서 우리 고장의 옛날과 오늘날을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후 에코스윙, VR체험, 빅3 놀이기구 이용 등을 하면서 틈틈이 협력 학교 학생들과도 거리를 두어가면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을 기약하면서 헤어졌다.

안모 학생은 “원격으로 만나봤던 협력 학교 학생들을 잠시나마 에코랄라에서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긴 시간 동안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빨리 코로나 19가 끝나서 다양한 활동을 직접 만나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소들이었지만, 처음 체험활동을 해봐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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