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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정진표 교육장), 2020 자유학년제·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통기타 향연 속 석학과의 만남으로 따뜻함을 불어넣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07일(토)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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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교육지원청(정진표 교육장)은 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본청에서 자유학년제 및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대자유전공학부 한경구 교수는 자유학기제운영과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에 관해 강의하였다.

강의 내용은 창의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관련성, 21세기를 내다보며 민주시민교육의 글로벌화에 대해 말했다. 나아가 자유학기 운영 방법과 학생 인성교육, 코로나 19시대의 교육 방향에 대해 말했다. 한 교수는 세계와 인류공동체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에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마무리 했다.

두 번째 파트는 장산중 김종열 교사 외 3인으로 구성된 소나기팀(통기타팀명)의 통기타 연주와 교실의 학생공감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소속학교의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 내용을 소개하며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에 관하여 언급하며 학생 맞춤형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의 중간에 통기타 연주를 들려주며 잠시나마 현장 교사들에게 힐링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안중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자유학기제의 원래 취지를 살려 창의융합 인재양성과 진로체험 활동 등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꿈, 끼를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도록 관내 선생님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덕목이 배려와 관용인만큼, 따뜻한 문경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며 나아가야 한다. 코로나 19상황에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삶의 힘을 키우는 문경교육이 되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교육활동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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