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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 새갓길 20-16 농업회사법인 (주) 문경팜 26일 새로운 출발
20억 5천만원의 입찰 과정을 거쳐 3개월 동안 새로운 변신을 위해 5억원을 추가 투입, 종업원 약 20여 명으로 새 출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7일(화)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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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주)안심배추로 준공과 동시에 폐업을 했던, 농업회사법인 (주) 문경팜은 20억 5천만원의 입찰 과정을 거쳐 3개월 동안 새로운 변신을 위해 5억원을 추가 투입 종업원 약 20여 명으로 농암면 박선업 대표이사를 선장으로 절임배추 공장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절임배추 일일 생산량 약 14톤~15톤 계획 하에 시작한 문경팜은 문경시의 배추생산지인 농암면 배추작목반과 농암면 배추를 재료로 하여 금년에 절임배추를 관내 판매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 있어, 오픈도 하기 전에 구리농협 20kg 300box, 강서 서부청과 20kg 200box 등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년에는 태풍과 긴 장마로 배추작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배추값이 고공행진을 하였고, 이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격면에서는 아직도 비싸다는 평으로 문경팜에서는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이(B-Carotene) 100배 이상 높은 고기능성 절임배추를 생산 판매한다는 획기적 계획이다. 또한 루테인(Lutein) 성분은 일반배추의 약 4배 이상이고, 비타민A의 생성, 항산화 효과 및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노화 방지에 효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농업회사법인 (주) 문경팜이 직접 재배하여 가공하는 관계로 월등히 싱싱한 배추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게 큰 특징이다.

또한 베타카로틴 배추는 밑둥이 진한 황색을 띄고 있고 속이 노란 게 특징이며, 열을 가하거나 절임을 해도 훼손되지 않으며 김칫국으로 조리를 해도 성분 손실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주)문경팜 박 대표는 "특성화된 절임 배추로 성부하여 앞으로는 시설 확장을 통한 일일생산량 증가를 통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으로 있으며, 직접 재배서부터 가공까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절임배추 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의 잘못된 판단으로 지방비 및 국비 등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서부터 제대로 시작된 영순 절임배추 공장이 이제 당초의 꿈을 펼치리라, 눈 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농협회사법인(주) The 문경팜

우편번호36942)
경북 문경시 새갓길 20-16(영순제2산업단지)
연락처=054-571-5000/핸드폰010-7325-2443
사업자번호= 609-87-01938
계좌번호=351-1152-4101-23(농협)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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