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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 거주불명등록자 대상 기초연금 홍보 추진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6일(월)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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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지사장 안재학)는 "거주불명등록으로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어르신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하여 기초연금 혜택을 드리고자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주불명등록자 대부분은 가정불화·채무로 인한 도피, 가족과의 연락두절로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안내가 곤란하다.

이에 공단은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대상으로 수급자 발굴과 가입신청 안내 등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먼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상주 가능성이 높은 장소(기차역, 버스터미널, 공원 등)에 기초연금 홍보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시하고, 옥외 전광판 등에 신청 안내 문구를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거주불명등록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재 파악이 어려워 신청 안내가 어렵거나, 신분 노출의 두려움으로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재 파악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이동통신사와 연계한 모바일 안내 등으로 신분 노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김성구 연금지급부장은 “내년부터 모든 기초연금 수급자의 월 최대 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되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소재를 파악하여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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