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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전직 두 시장의 '아름다운 찻 자리'
23일 오후 1시경 문경신문사 사무실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4일(토)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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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좌) 신현국 전 시장, (우) 박인원 전 시장 | ⓒ 문경시민신문 | | 23일 오후 1시경 문경신문사 사무실에서 박인원 전) 문경시장과 신현국 전) 문경시장의 '아름다운 찻 자리' 시간이 있었다.
문경시의 발전과 미래를 지향한 전직 두 분 시장의 찻 자리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이고, 이어 문경시 발전을 위한 '한 목소리'는 "고령화와 젊은 층의 감소로 지방자치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하고,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문경시민에게 화합의 길로 결속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두 분 전직 시장들은 흔쾌히 찻 자리를 승락했다"며 50분 동안 문경시 발전을 위한 많은 얘기들을 나눴다.
박 전 시장은 25년 전에 문경으로 귀향해서 문경시를 위해 많은 투자로 발전의 초석을 쌓았고, 지금도 문경시민을 위해 매년 1~2억원의 기부는 물론, 여러가지 봉사를 하며 지내고 있고, 건강을 위해 1주일에 두 번씩 문경새재를 산행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는 실정으로, "문경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하겠으며, 문경에 와서 후회를 한 일이라면, 전직 시장직을 수행한 것"이라고 진솔한 얘기들로 화두를 꺼냈다.
"지금껏 누구를 적으로 만들거나 편애한 적이 없고, 전직 시장 때는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였으나, 각자 문경시민들 생각이 다른 만큼, 서로의 생각들 차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하며, "내일 죽을지 모레 죽을지는 모르겠지만, 문경시에서 뼈를 묻고 가야 하는 만큼, 남은 시간이라도 문경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 전 시장은 박 전 시장의 안부와 건강을 묻고, "진작에 찾아 뵙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문경시장을 하차하고 국회의원 도전으로, 큰 실망감을 전하여 죄송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마지막 한 번의 기회로 문경시 화합의 장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뜻뜻하고 보람있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해, 문경시 발전과 미래의 문경에 서로의 공감대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말 진솔한 아름다운 찻 자리'였다는 평이다.
두 분 전직 시장들의 공적은 이루말할 수 없으나, 박 전 시장은 수도 서울에서 '문경시 향우회' 기초를 만들었고, 지금껏 많은 인재 양성으로 문경시를 일구어 왔으며, 신 전 시장 외 현) 고윤환 시장, 이한성 전) 국회의원 등 많은 공직자들과 지역 기업가들도 모두 힘을 합쳐 문경시의 발전에 기여했으나, 갈등의 수위가 낮아지지 않고 있는 현 실정에서 문경시민들이 원하고 목 말라 하는 '화합의 길'로 나아가려는 두 분 큰 어른들에게 모두가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두 분 전직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인구는 줄어 고령화와 젊은 층의 이탈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문경시의 현명한 길은 특정화 사업이며, 차기 문경시정에서는 특화사업만이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서 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제는 행정을 보는 시장이 아니라, 사업가적인 장사꾼(CEO)이 되어 문경시를 책임져야 한다"고 공감했다.
지난 총선 때는 두 분 모두 한 목소리를 내어 현) 임이자 국회의원을 탄생시켰듯이 이제는 같은 뜻에서 "입으로만 화합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이 좋은 찬스의 시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공감하며 '아름다운 찻 자리'를 마무리하였다.
이를 전해들은 시민들은 "두 분 전직 시장의 문경시민을 위한 애민의 진솔한 통 큰 목소리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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