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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 한마음 학급별 체육대회 주간 행사 실시
함께해서 더욱 가까워진 우리! 점촌 친구들은 모두 하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2일(목)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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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점촌 한마음 학급별 체육대회 주간 행사를 계획하여 22일 3학년 학급별 체육대회 및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당초 가을운동회 형식의 점촌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취소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계획된 이 행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체육대회와 등교 인원 제한으로 오랜 기간 함께 어울리지 못한 학급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키울 수 있는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2일 진행된 3학년 체육대회에서는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축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 단련과 단체 활동을 통해 질서와 협동 정신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맛있는 간식을 함께 나누며 등교 중지로 인해 나누지 못한 친구들과의 정을 나누며, 우정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청백 팀을 나눠서 개인별로 제기차기를 연습하는 게 무척 재미있었어요. 단체줄넘기 협동 점수가 팀 점수로 올라가서 친구랑 협동해서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이기는 것보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면서 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음을 보였다.

노동하 교장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오늘처럼 서로 돕고 협동하는 단체 경기는 ‘함께’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미래 한국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점촌 어린이들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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