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충주시 하늘재 관광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하늘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 경계를 넘어 자치단체 간 손 잡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2일(목) 17:28
공유 :   
|
|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와 충주시가 하늘재(계립령)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늘재는 한반도 최초의 고갯길(교통로)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수려한 경관의 가치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국가명승 제49호로 지정된 곳이다.
충주시 쪽의 국가명승 지정에 이어 문경시 쪽의 단절구간 복원을 계기로 충주와 문경 두 도시는 연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21일 상호협력 의지를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하늘재 정상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숲을 헤쳐 광명의 새 하늘 얻었으니』라는 하늘재 예찬 축시를 시조협회장인 권갑하 시인이 낭독해 행사의 뜻을 더욱 높였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하늘재는 156년(아달라 이사금 3)에 길이 열림으로써 백두대간을 넘는 최초의 통행로로 기록됐으며 원효와 의상,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고구려 온달장군 등과 관련된 전설, 산성과 도요지 등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도시는 내년에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학술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충주시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문경시는 역사 자원 조사 및 스토리텔링 분야를 맡아 지역통합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현실의 땅 문경과 미래의 땅 충주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너무나도 뜻깊은 일이며, 두 지역이 화합해 하늘재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경시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하늘재 일원의 관광활성화와 명소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며,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도출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신현국문경시장 직권남용혐의 징역.. |
문경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대한.. |
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학령.. |
“문경 호계초등 학생들 본회의장.. |
2025년 한국 중·고교 소프트.. |
동성초, Wee센터와 함께하는 ..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 |
어르신 활력 더하기! 경로당 신.. |
문경시 공무원 배드민턴 클럽, .. |
‘문경의 달’ 전시.. |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
경북교육청, 제1회 도전! 꿈 .. |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
자유가 방종에게.. |
임이자 기재위원장, TK신공항 .. |
경상북도의회, 경주에서 2025.. |
경북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
[ 명사칼럼 ] 일본은 왜 조선.. |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찾아가는.. |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 |
손끝에서 느껴지는 전략과 긴장감.. |
문경이 준비한 최고의 가을 선물.. |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에 따뜻한.. |
화합하는 영순면, 주민과 함께하.. |
2025년 문경시아이돌봄지원사업.. |
당근마켓‧번개장터 건기식 중고거..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드론산업 .. |
함께 배우고 즐기는 유아교육체험.. |
문경공업고, 2026년 군무원 .. |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재난에 대.. |
문경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
"안전하게 길을 건너요!".. |
문경시,‘제1회 청년대상’후보자.. |
지역기반 첨단 공공영상 제작시설.. |
경북교육청, 외국 국적 유아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