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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중, 감성 UP 클래식 음악회 개최
실내악 연주단체 ‘뮤직랜드’ 초청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2일(목)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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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서중학교(교장 유권종)는 22일 실내악 연주단체인 ‘뮤직랜드’를 초청하여 음악회를 열었다.

본 음악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본교 학생들에게 클래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성 및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도 고려하여 마련한 행사였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 중심으로 연주한 이 음악회에서는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1장’, ‘어메이징 그레이스’, ‘하이든 첼로 협주곡 no. 1 중 3악장’, 코로나 극복을 위한 모음곡 ‘언제나 해피엔딩’, ‘기분 풀어’ 등 다양한 연주가 있었고, 학생들의 환호 속에 앙코르곡으로 캐리비안 해적 ost가 연주되었으며, 학생과 교사 외에도 일부 희망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 19로 공연, 영화 관람 등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풍부한 감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고맙다”고 말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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