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8 오후 10:11: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정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임이자 국회의원, <노사발전재단 직원 외국인근로자 대상 7년간 불법기부금 모금 적발>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27회에 걸쳐 600만원 이상의 불법 기부금 모금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2일(월) 14:4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56 상주·문경)은 "노사발전재단 직원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취업교육 담당교사 직위를 이용해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27회에 걸쳐 600만원 이상의 불법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 노사발전재단은 규정을 통해 ▲금품수수,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익, ▲ 직무권한을 행사해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행사하여 특정 개인에 기부 등을 하도록 개입하는 행위, ▲근무시간 내 업무와 무관한 자선활동 등을 금지하고 있다.

❍ 하지만, 임 의원이 노사발전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교육담당인 재단 직원이 교육시간 중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최소 27회 이상 불법기부금(한화, 베트남 동(VND), US달러)을 모금한 사실이 드러났다.

❍ 불법기부금을 모금한 노사발전재단 취업교육 담당교사는 “모금액을 기부하게 하거나 직접 기부했다”고 주장했지만, 모금 내역과 지출 등의 증빙자료는 일체 존재하지 않았고, “잔돈을 모았다”고 주장했으나 만원 이상 기부자가 다수 포함됐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한화 기부자가 60%를 상회하고 있으므로 낙전 모금으로 볼 수 없다.

❍ 임 의원은 “노사발전재단 직원이 한국 취업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불법으로 기부금을 모금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는 지위를 행사하여 기부금 모금을 금지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 규정에도 어긋난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 이어 임 의원은 “청렴의무를 준수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이 같은 비위행위가 일어난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노사발전재단은 강화된 반부패·청렴 교육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는 산하기관 관리·감독 확대를 통해 이 같은 비위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청 조하림,세계 재패 올해..
신현국 문경시장 2025 한국을..
문경시, 글로벌 웰빙 리조트 기..
문경활공랜드 불법영업 사고로 이..
“10분 후에 집 앞 공원에서 ..
대선후 문경의 장래..
영원한 피고인..
흙과 붓..
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 4일..
문경시종합사회 복지관 노인맞춤돌..
최신뉴스
문경경찰서, 여름철 재난 대비 ..  
문경소방서, 구조-화재진압대원 ..  
진남교반 솔 석부작..  
점촌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문경소방서 2025년 상반기 ..  
2024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  
문경소방서, 현장구급대원 “새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북교육청, 2025 디지털 기반..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  
2025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  
2025년 여름철 사과원 병해충..  
목표가 있는 꿈은 행복하다...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  
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  
“10분 후에 집 앞 공원에서 ..  
점촌3동 자연보호협의회 가시박 ..  
25년 6월 산북면 이장자치회,..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문경읍지역사..  
2025년 문경읍장기 게이트볼대..  
[ 명사칼럼 ] 문경과 세계적인..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문..  
iM뱅크 문경지점, 문경시장애인..  
룰루랄라 생각 쑥쑥, 웃음 팡팡..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  
문경시, 12개 시군과 한뜻으로..  
국립공원공단 사칭한 물품 납품 ..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 친환..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 따..  
2025년 점촌3동 영강단오한마..  
마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상..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