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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의 생명력(生命力)
글 / 전 한국산업카운셀라 연수원 교수 김화목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1일(일)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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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료원 김명재 의사 선생님 집무 모습
ⓒ 문경시민신문
사람다움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자가 칭찬하는 의사에 대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환자가 있기에 의사가 존재함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의사가 의사다운 의사이면 환자의 생명력을 회복케 하지만, 의사다움에 미흡하면 그 반대의 현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다움이 없는 직업인들이 난무하고 있는 이 시대에 가족의 생활을 위협하는, 다년간 약물중독으로 인한 중증 조현증을 앓고 있는 60대 초반의 환자와 그 보호자를 이웃하며 살아가고 있는 필자입니다.

위 환자의 발작과 환각 증상으로 인해 그 보호자의 요청을 받아 병원을 전전하던 중에 70대 중반인 필자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의사다운 의사를 만나게 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필자는 하나님의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해 우리 모두가 죄사함을 받았고, 돌아가신 지 3일 만에 부활하신 역사를 믿고 구원 받아 영생이라는 선물까지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있습니다.

모 대학병원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위 환자가 코로나 사태와 파업으로 인해 같은 대학에서의 진료와 입원 거부를 당한 급박한 상황에서 전전긍긍하던 차에 대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제2진료실 김명재 의사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물론 정신 계통의 콜센터도 친절하여 김명재 의사님을 만나게 해줬지요. 모두가 감사한 분들입니다.

당시 김명재 의사님께서 젊으셨기에 의아했는데, 환자의 보호자인 누나가 설명을 하자, 의사 선생님은 나이와는 의외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말씨로 눈을 맞추고서는 긍정적인 자세로 경청하였고, 경청을 한 후 의사 선생님의 처방이 간명하게 나왔는데, 이를 들은 필자와 보호자는 이제까지 막힌 소통의 벽이 무너지고 환자도 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순종하겠다고 다짐하며 입원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보호자인 누나는 울음을 터뜨리며 동생이 이제는 살았다고 감탄을 했답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의사 중의 의사인 김명재 의사 선생님에 대해 칭찬과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위 환자는 경과가 너무 좋고, 수개월의 치료가 끝나면, 새 생명을 부여받아 정상인으로 새 삶을 시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정의와 선은 하나님 주신 생명이라 여깁니다. 현재의 코로나 사태도 생명을 위협하기에 땀 흘려 적극 대처하는 것이리라 여기며, 김명재 의사 선생님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칭찬 중의 칭찬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과 감동과 눈물로 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필자도 너무 감사합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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